세일즈 맨의 죽음을 읽고나서 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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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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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먼저 읽고쓰기 나서 보니까 구조가 쉽게 들어왔다. 원작을 그대로 따랐다면 번안작에서 순실이 무덤 앞에서 하는 말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연변하면 떠오르는 것은 시골 같고, 낙후된 듯한 이미지다. 번안작에서는 원작에서 끝내 마무리 짓지 못했던 아버지와 아들의 화해를 그려냈다. 호준은 순실을 부축해 안방에 데려다 놓고 아버지가 심은 꽃 한 송이가 핀 화분을 학룡의 영정 앞에 놓는다. 번안작을 읽어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번안이라는 말도 처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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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세일즈 맨의 죽음을 읽고쓰기나서
원작을 먼저 읽고쓰기 번안작을 다음에 읽었다. 그러나 원작의 아들들은 그것을 까맣게 잊었고, 번안작에서는 이 씨앗의 뒤를 재조명했다.
내가 번안작에서 다르게 본 것은 결말이었다. 정말 연변에서 쓰는 말인지, 그렇다면 작가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했다. 난 연변에 상대하여 아는 게 별로 없다. 하지만 원작에서도 아버지는 뭔가를 심기는 심었다.
원작이든 번안작이든 여기에 나오는 가족들은 서로를 끔찍하게 생각한다. 이 결말은 호준과 아버지의 갈등이 어느 정도 풀어졌음을 느끼게 해준다. 평생을 가족을 위해 일해온 학룡도, 그런 학룡과 아들들을 뒷바라지 해온 순실도, 현재는 별 볼일 없게 커버렸지만 아들들도 싸우고 비난하기는 해도 언제나 결국엔 가족들 생각에 다시 희망을 갖는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원작과는 달리 번안작은 연변을 무대로 한다. 번안작에 나온 표현들이 재밌었다. 이 이야기에서 원작과 제일 많이 다른 것은 배경이다. 원작에서는, 린다가 믿기지 않는다며 흐느껴 울고 배경을 집중 조명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나 그 뒤에 호준이 나온다. 학룡과 호준의 화해가 희망차기는 하지만, 결국은 원점을 도는 게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나는 이 조명이 밝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흐느끼던 호준이 눈물을 훔치고 그 화분에 물을 주면 어릴 때 아버지가 호준에게 울지 말고 돌진해야 한다며 격려하며 했던 말이 메아리치며 끝이 난다.…(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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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꽃은 아니었지만 당근, 완두콩 같은 것들을 환각 속을 헤메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