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거듭나는 광역시](6)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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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11: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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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태어나 행정전문가로 울산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던 박 시장은 누구보다도 울산의 문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반면 IT제조업체의 경우 56%가 인력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을 자동차산업의 세계적인 공급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까지 자동차부품과 소재 분야의 모든 지원시설을 갖춘 오토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2006년까지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석유화학산업의 구조를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정밀화학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strategy)이다.
[IT로 거듭나는 광역시](6)울산광역시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집적화가 용이한 자동차·조선·정밀화학·환경산업 등 주력산업을 1차 전략(strategy)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들 주력산업의 저변이 되는 부품·소재산업의 기술과 지식의 집약화를 유도하는 신소재산업을 2차 전략(strategy)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쪽으로 지역경제 육성정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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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면서 울산지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未來(미래)산업을 육성하는 2가지 발전전략(strategy)을 병행추진할 것 입니다.
따라서 지역 IT기업들은 시나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이 지역 IT업체를 위한 투자펀드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자금난 해결에 앞장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아 또 부족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관련기관이 연계해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기존 기술인력의 재교육 체제가 구축되야 한다는 입장이다. 울산의 IT산업은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대기업 중심의 전통 주력산업과 연계를 통해 未來(미래)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수 있다아
순서
다. 자금확보대안으로 유상증자보다 자금차입이나 출연금 지원 등을 선호하며, 인력 재교육을 위한 교육훈련을 담당할 외부 전문교육기관이 울산지역에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아
<울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설명
[IT로 거듭나는 광역시](6)울산광역시
특히 울산지역은 주력산업인 전통 제조업의 구조고도화 및 자동화 등으로 자체 IT수요가 많기 때문에 IT벤처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갖추고 있다아 더구나 울산지역 IT업체는 지역에서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어 대기업과 지역 IT벤처기업간에 긴밀한 협력체제가 구축될 경우 IT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아
박 시장은 또 지식기반경제시대에 자생적 발전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산업의 집적화와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고 the gist 앵커시설의 도입과 대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균형발전을 유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3기 울산광역시장을 맡은 박맹우 시장(52)은 임기 동안 국제산업 중심도시로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빌딩과 테크노빌딩을 건립해 성장·발전단계의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갖추고 울산의 주력산업인 제조장치산업에 필요한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와 자동차 관련 IT업체, 메카트로닉스 벤처기업 등 울산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첨단 IT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취임 후 시정혁신단을 발족하고 10대 분야 선거공약을 중심으로 세부처리해야할문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실질적인 시민복지 수준을 높이는 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등 울산의 未來(미래)를 설계하고 있다아
◆박맹우 시장 프로필
“우수기술을 보유한 예비創業(창업)자의 創業(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創業(창업)보육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자금과 마케팅력이 부족한 지역업체를 지원해 지역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the twenty-first century 지식기반경제시대의 성장엔진이 되는 IT산업은 정보통신 관련 지역업체가 지난 99년 468개사로 전국 대비 1.5%로 저조하고 지역 총산업 대비 0.8% 수준에 불과해 IT산업 저변이 크게 취약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아
또 신산업단지 조성과 울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創業(창업)보육센터를 확충하는 동시에 IT전문교육센터 설치 등 중소 IT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울산시에서도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IT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IT전문교육기관을 유치하는 등 지역 IT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향후 성장전망은 밝은 편이다. 따라서 울산의 IT업체들은 분야별로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인력과 자금확보가 기업을 경영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인 것으로 분석된다된다. 전통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면서 지역에 특화된 未來(미래)산업을 함께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울산지역 211개 IT업체를 조사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IT업체의 주력분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29%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패키지 소프트웨어 27%, IT제조 21%, 콘텐츠 개발 20%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벤처기업을 활성화시켜 울산을 IT분야 산업도시로 육성·발전시킬 것입니다.
특히 첨단 지식산업의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未來(미래)산업지원조례 제정과 울산산업진흥재단 등 지원기관 설립을 적극 추진해 울산지역 첨단산업 육성사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전략(strategy)적 제휴, 이업종 교류, 신기술 시연, 자금알선 등 지역 IT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전통 제조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또 산업구조의 소프트화와 생산공정이 청정화, 바이오화를 통해 환경친화적 도시에 적합한 지식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하고 산업과 환경이 조화되는 도시발전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울산지역 IT업체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자금과 인력을 꼽는다.
레포트 > 기타
■IT산업 現況(현황)
이를 위해 그는 우선 울산의 전통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의 the gist역량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우 소프트웨어 전업의 55%, 다른 사업을 겸업하는 업체의 56%가 자금부족을 기업경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특히 시가 중심이 되어 IT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우수인력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안과 처리해야할문제
2002년 현재 울산지역에서 IT를 비롯해 創業(창업)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은 울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지역대학의 創業(창업)보육센터 등 모두 6개로 모두 150여개 입주지원실이 운영되고 있다아 울산의 IT산업 집적지는 무거동과 다운동 지역으로 울산 소프트웨어업체의 60% 이상이 집중돼 있고 4개소의 創業(창업)보육센터가 소재하고 있다아 이 지역은 지난 2000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현재 울산벤처빌딩 건립이 추진되는 등 울산 IT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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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산업근대화를 주도해온 울산이 the twenty-first century 지식기반경제시대에서도 지식정보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통 주력산업과 未來(미래) 지식산업의 균형발전을 염두에 두고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와 未來(미래) 전략(strategy)산업의 병행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식기반경제로의 시대적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울산이 지식기반경제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대안을 모색하고 있다아
<울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지난 2000년 政府(정부)로부터 지정받은 다운동과 무거동 일원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벤처빌딩을 건립해 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IT업체와 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중장기적으로 ‘울산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것 입니다. 이는 平均(평균) 자본금 2억3000만원 이하, 연 매출액 10억원에 당기순이익 7000만원이었던 전년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울산지역 IT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박 시장은 울산대 IT교육원, 춘해대 의료정보종합지원센터, 울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 등 울산지역 IT 인프라 시설과 울산오토밸리 및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 등 특화사업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IT산업도시로 발전하는 울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IT로 거듭나는 광역시](6)울산광역시
△50년 울산 출생 △79년 국민대 행정학과 졸업 △81년 제2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94년 경상남도 기획관 △97년 경상남도 울산시 기획실장 △97년 울산광역시 내무국 국장 △98년 울산광역시 동구청 부구청장 △2000년 울산광역시 건설교통국장 △2001년 경남대 행정학과 대학원 석사 △2002년 울산광역시장





이와 함께 대학 創業(창업)동아리 및 연구원의 創業(창업)을 촉진하고 IT학과 신증설과 IT교육원 유치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식기반산업의 저변도 넓힐 생각이다.”
‘未來(미래)세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위대한 울산 건설.’
울산은 제조업이 지역 총생산액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통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의 생산액이 산업비중 대비 각각 28%, 43%, 56%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기간산업의 주요 생산지로 자리잡았다. 또 지역 IT업체의 平均(평균) 자본금은 2억8000만원 이하로 연 매출액 14억원에 당기순이익은 1억5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산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해 오토밸리 조성과 관리,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벤처기업 집적시설 건립과 운영 등 울산의 未來(미래)산업 육성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과 혁신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화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포항산업연구원 등 관련연구기관의 울산분원 유치와 함께 애니원고등학교 등 IT property(특성)화 학교 설립과 자동차 관련 대학원 유치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