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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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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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간 어설프지만 잘 대해줄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하였다.
상영당일 친구와 난 대학로에 상영관을 찾았다. 거기에는 대학생같이 보이는 자원 봉사원들이 있었다. 아직 어린학생들 같았는데, 생기있고 최선을 다해서 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것 같았다. “내가 한 설문에 따라 앞으로의 서울여성영화제가 달라지겠구나”라는 생각에 성실히 답을 다하고, 내가 다시 그 여학생에게 건네주자, 여학생이 나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사은품이라며 서울여성영화제라고 씌어 있는 파란 뱃지를 건네주었다. 자원봉사자들의 성별은 이것이 여성영화제라 그런지는 몰라도 여학생이 더 많은 것처럼 보였다. 우리가 조금 일찍가서 전 영화가 끝나지 않아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던중. 또 다른 여학생이 두툼한 설문지를 내게 주었다. 여기서 내가 본 고양이를 부탁해의 얘기…(생략(省略))
서울 여성영화제를 관람하고 나고 온 뒤의 감상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글씨가 올라가도 많은 사람들은 금방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성영화제에 관련된 것에서부터, 가방, T셔츠, 등등을... 말이다.서울여성영화제 , 서울여성영화제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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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신기하게도 누구하나 소리내는 사람이 없었다.
거기서 난 팜플렛과 여성신문등 읽을만한 것을 가지고 상영관을 향하여 내려가니, 남학생과 여학생이 웃으며 친절한 말과 함께 우리를 맞이하여 주었다. 설문지의 내용을 보니 일반적인 설문의 내용보다 구체적인 것도 많았고, 장수도 만만치 않았다. 영화를 보는 도중의 관객의 反應(반응)은 정말로 쥐 죽은 듯이 조용하였다. 예매할 때 여성영화제 홈페이지에서도 자원봉사지원자를 모집하는 글귀도 본듯한데, 이 학생들이 지원하여 행사진행을 도와주는 모양이었다.
드디어 상영시간이 다 되어서 친구와 난 들어가 우리의 자리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였다. 행사진행은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았고, 학생들이 영화를 보러온 사람들에게 혼란되지 않도록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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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영화제를 관람하고 나고 온 뒤의 감상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그 만큼 나름대로 감동이 있어나 보다. 예매해둔 표를 교환하고, 건물로 들어서는 순간, 막 보이는 것이 학생들이 앉아있고, 테이블 위에다 기념품 등을 놓고 팔고 있는 모습이었다.
